8월 24일부터 9월 16일까지...명절 육류 수요 급증 대비
이미지 확대보기인천광역시는 8월 24일부터 9월 16일까지 목요일과 금요일을 제외한 총 12일간 도축장 개장 시간을 기존 오전 8시에서 오전 7시로 1시간 앞당겨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명절 제수용과 선물용 쇠고기·돼지고기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으로 도축 물량을 처리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지난해 인천지역 소 도축 물량은 평상시 하루 평균 75두 수준이었으나 추석 성수기에는 하루 120두 이상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에는 소·돼지 도축장과 닭 도축장 등 2개 도축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도축 과정에는 검사관이 투입돼 식용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항생제 등 잔류물질과 식중독균을 비롯한 미생물 검사 등 안전성 검사가 이뤄진다.
시는 물량이 늘어나는 명절 성수기일수록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의심축이 발견될 경우 즉시 도축 작업을 중단하고 방역조치를 실시해 감염축이 유통되는 것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 도축 물량 증가에 맞춰 식육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은 축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생산단계부터 관리에 집중한다.
김명희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도축장 작업시간을 조정해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이 명절 식탁에 오르는 축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식육 안전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