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 촉구…LH 기능분리 재검토·2차 공공기관 이전도 건의
박미경 시의회 의장·허성두 상의 회장 동행…진주혁신도시 현안 정부에 전달
박미경 시의회 의장·허성두 상의 회장 동행…진주혁신도시 현안 정부에 전달
이미지 확대보기조규일 진주시장이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진주 유치를 요구하는 시민 13만여 명의 서명부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6일 정부 창성별관에서 김경수 청와대 정무특보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를 비롯한 경남진주혁신도시 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진주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미경 진주시의회 의장과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도 함께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날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와 함께 LH 기능분리 재검토 및 본사 진주 존치, 제2차 공공기관의 기존 혁신도시 집적 이전 등 3대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와 관련해 한국남동발전이 이미 진주혁신도시에 입지해 있어 발전 관련 산업·인프라가 갖춰진 진주가 통합본사의 입지로 적합하다는 논리를 제시했다.
조규일 시장은 “13만여 명의 서명부에는 지역의 생존과 미래를 걱정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한국남동발전이 위치해 발전 관련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진 진주혁신도시에 발전공기업 통합본사가 유치되는 것이 국가균형발전의 가장 합리적인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LH 기능 분리는 반드시 재검토돼야 한다”며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신속한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혁신도시가 지역 주도의 진정한 지방시대를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진주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과제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부 전달은 진주시가 최근 이어온 대정부·대국회 건의 활동의 연장선이다. 진주시는 지난 8월 26일 시민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상경 1인 릴레이 시위와 세종·국회 결의대회 등을 통해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와 LH 기능분리 재검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다만 시민 13만여 명의 서명이 실제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및 기능 개편 결정으로 이어질지는 향후 정부의 정책 방향과 관련 기관 간 조율이 관건이다.
진주시는 앞으로 국회와 정부 관계기관에도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경남진주혁신도시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ngeco@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