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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수입 중고차에 대한 세금 인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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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수입 중고차에 대한 세금 인하 결정

[글로벌이코노믹=박용현기자] 최근 코스타리가정부는 수입 중고차에 대한 세금을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이 조치로 중고차 판매가격이 많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새 차나 3년 미만 된 중고 자동차의 세율을 30%다. 최대 5년 된 모델의 세율은 40%이고, 6년 이상 모델은 53%의 세율이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바뀐 정책에 의하면 6년 된 차량까지는 30%를 적용하고, 그 이상은 40~48%까지 점진적으로 올라간다. 최저세율은 변동이 없지만 최고세율은 53%에서 48%로 5%정도 낮춰졌다.

정부관계자는 오래된 차량의 세금을 낮추지 않은 것은 오래된 중고차보다는 새 차가 많이 판매되도록 해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검사를 담당하고 있는 스페인-코스타리카 자동차 회사인 Riteve Syc에 따르면 약 100만대의 차량이 코스타리카에서 운행되고 있는데, 이중 약 1/3인 35만9000대가 13~20년이 된 노후 차량이다.

정부는 지난해 7월 환경오염물 배출이 적은 신규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에 대한 소비세를 10%로 낮췄다. 이번 중고차에 대한 세금인하정책도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