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기업 중 전체 직원 기본급을 일률적으로 인상하는 정책을 실시한 기업은 43%(399개)에 달해 작년도의 6.8%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기본급 인상액수를 보면 1000엔(약 1만원) 이상 인상한 기업이 80%에 달해 작년도 46.5%보다 급증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6년 만에 기본급을 올린 기업이 70% 이상이다.
경제산업성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임금인상 상황을 알아보는 것은 처음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아베노믹스의 효과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있으며, 많은 상장회사들이 지난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