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미국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1.11포인트(1.30%) 오른 17,195.42에 마감됐다. S&P 500지수도 12.35포인트(0.62%) 상승한 1,994.65에 , 나스닥 종합지수 또한 16.91포인트(0.37%) 오른 4,566.14에 장을 마쳤다.
미국의 경기 지표가 좋게 나온 것은 금리인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으나 투자자들은 미국의 경제상황이 금리인상을 견뎌낼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다며 투자에 나섰다. 비자 카드 등 미국 주요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은 것도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