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자원에 눈이 멀어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과 민주주의를 저버린 차원 낮은 ‘콘크리트 외교’라는 것이다.
이 대통령궁은 전액 중국이 지어준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30년 전인 1885년 1월26일 당시 수단 총독이던 찰스 고든 영국 장군이 수단의 수도 카르툼 소재 영국 총독관저 앞에서 참수를 당했다.
영국의 식민통치는 이날로 끝났다.
바로 이런 미묘한 날을 택해 대통령궁 준공식을 한 것은 중국이 영국을 욕보이려 한 정치적 의도로 해석이 나오고있는 것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