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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셰 판매 큰 폭 증가.. 마칸 인기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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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셰 판매 큰 폭 증가.. 마칸 인기 끝이 없다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스포츠카의 대명사 포르셰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판매호조의 주역은 스포츠카가 아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마칸이었다.

15일(현지시간) 독일 자동차메이커 폭스바겐 산한 포르셰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전세계 차량 판매량은 2만22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5377대보다 30% 가량 늘었다.

판매는 전세계 모든 지역에서 증가세를 나타냈다. 유럽지역 판매는 50%, 중국 20%, 미국에서는 13% 늘었다.

포르셰의 이 같은 판매호조는 소형 SUV 마칸의 인기에 힘입었다. 지난해 늦은 봄부터 판매에 들어간 마칸은 전세계 소형 SUV 인기를 등에 업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적재량이 충분하면서도 포르셰만의 스포츠카 DNA를 물려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5월 미국 판매에 들어가자마자 1만대가 팔리는 기염을 토한 마칸은 지난달 미국에서 판매된 포르셰 4대중 1대 이상 꼴로 포르셰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럭셔리 자동차의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올해 1분기 독일 럭셔리 자동차업체 아우디, BMW, 메리세데스 벤츠의 판매량은 모두 13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