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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로켓 발사 임박에 미국 국무부 우려 표명, 북한 과학자 CNN 발사 시설 공개 후 상황 급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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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로켓 발사 임박에 미국 국무부 우려 표명, 북한 과학자 CNN 발사 시설 공개 후 상황 급진전?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로켓 발사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로켓 발사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윤식 기자]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로켓 발사에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애나 리치-앨런 대변인은 24일 미국의 소리방송을 통해 "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떤 위성 발사도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된다"면서 "로켓 발사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같은 유감표명은 북한이 로켓 관제시설을 서방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하면서 발사가 임박했다고 강조한 후 나온 것이다.

애나 리치-앨런 대변인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로켓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의 결의를 상기시키면서 국제사회의 의무를 지킬 것을 촉구했다.

유엔 결의에 명시된 대로 탄도미사일 계획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폐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소속의 과학자들은 23일 미국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여러 개의 인공위성을 우주로 보낼 로켓 발사가 임박했다"며 "지금 마지막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광일 국가우주개발국 과학개발국장은 이자리에서 "인공위성을 우주로 발사하는 관제시스템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 방송 인터뷰 후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