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국제유가]WTI 33달러 돌파 8% 급등, 사흘 연속 상승... 원유시장에 감산태풍이 온다, 사우디의 변심 러시아에 5% 감산 제안

공유
3

[국제유가]WTI 33달러 돌파 8% 급등, 사흘 연속 상승... 원유시장에 감산태풍이 온다, 사우디의 변심 러시아에 5% 감산 제안

국제유가 올들어 첫 사흘연속 상승이다. 사우디가 러시아에 5% 감산을 제의했다는 소식 이후 국제유가가 8%까지 급등했다.  베네수엘라는 이와관련  OPEC 뿐 아니라 전세계 산유국들을 대상으로 감산 회의를 제안했다. 국제유가 상승은 뉴욕증시 급등으로 이어졌다.
국제유가 올들어 첫 사흘연속 상승이다. 사우디가 러시아에 5% 감산을 제의했다는 소식 이후 국제유가가 8%까지 급등했다. 베네수엘라는 이와관련 OPEC 뿐 아니라 전세계 산유국들을 대상으로 감산 회의를 제안했다. 국제유가 상승은 뉴욕증시 급등으로 이어졌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윤식 기자] 국제유가가 올해 첫 사흘 연속 상승했다.

29일 아침에 끝난 뉴욕상업거래소(NYMEX) 현지시간 28일자 거래에서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 인도분이 배럴당 33.22달러에 마감했다.
전 영업일보다 배럴당 92센트, 비율로는 2.9% 오른 것이다.

영국 런던의 ICE 선물시장에서도 3월 인도분 브렌트유가 배럴당 34달러선에 육박했다.

국제유가 상승의 동인은 감산이다.

베네수엘라가 전 세계 산유국 회의를 제안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까지도 참가하는 회의다.

이에 앞서 러시아의 알렉산더 노박 에너지부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가 5% 감산을 제안해왔다고 밝혔다. .
그동안 감산을 반대해 온 사우디의 이 같은 변심이 국제유가 급등의 기폭제가 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제안 소식 이후 국제유가가 뛰기 시작해 장중 한때 전일 대비 8%나 급등했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