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아침에 끝난 뉴욕상업거래소(NYMEX) 현지시간 28일자 거래에서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 인도분이 배럴당 33.22달러에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ICE 선물시장에서도 3월 인도분 브렌트유가 배럴당 34달러선에 육박했다.
국제유가 상승의 동인은 감산이다.
베네수엘라가 전 세계 산유국 회의를 제안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까지도 참가하는 회의다.
이에 앞서 러시아의 알렉산더 노박 에너지부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가 5% 감산을 제안해왔다고 밝혔다. .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제안 소식 이후 국제유가가 뛰기 시작해 장중 한때 전일 대비 8%나 급등했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