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야기]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 당선가능성은? 미국 대선 판세 긴급진단,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주필 SBS CNBC 아침뉴스 모닝벨 특별출연

공화당이 대선 후보로 트럼프를 확정했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없다고?
천만에...

의외로 미국의 여론은 트럼프 쪽이 적지 않다.

미국 대선 판세와 관련하여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주필이 SBS CNBC 아침뉴스 모닝벨에 특별출연했다.

다음은 SBSC NBC 측의 요약이다.

[김박사와세계경제] 美 대선 레이스 본격화…트럼프 경제정책은? 영문 뉴스 음성지원 서비스 듣기본문듣기 설정

■ 경제 와이드 모닝벨 '이슈분석'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경제학 박사
도널드 트럼프를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하기 위한 미국 공화당의 전당대회가 열리고 있다. 어제(19일) 앞으로 4년간 공화당의 정책 방향이 나온 셈이다. 공화당의 경제정책은 어디로 흘러갈지 살펴보겠다.

◇ 美 대선 본격화…공화당 경제 정책은?

오바마 대통령이 선거공약에서 사람들을 많이 놀라게 했었다. 중국에 대해 무조건 45% 수입 관세를 매기겠다. 또 무역협정을 전면 재검토하겠다. 심지어 한미 FTA 협정에 대해서도 다시 수정하겠다고 얘기했었는데 막상 정강정책으로 나온 것을 보니 많이 희석됐다.

역시 트럼프가 그동안 선거 과정에서 했던 공약들은 표를 받기 위한 입발림이었다. 표현이 많이 달라졌다. 일단 가장 고무적인 현상은 세계자유무역은 미국의 기본가치다. 앞으로 세계자유무역을 향해서 미국은 달려갈 것이라는 것은 좀 전과 전혀 방향을 취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미국이 자유무역을 하되 엄청난 무역 적자를 보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 입장을 바꾸면서 속 안에 비수는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무역 흑자를 많이 내는 나라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징계할 입장을 보였고 무역 흑자의 경우에도 조금이라도 미국에 분리한 게 있으면 바로 무효화시키겠다.

또 상대국이 미국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바로 고관세를 발동해 시정을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강력한 무역정책의 수단도 선보이기는 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미국의 자유무역 정신에 한걸음 다가왔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다행스러운 관점이다.


<편집자주> 검색어 "김대호 SBS CNBC" 치면 동영상 을 바로 볼 수 있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