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빅 픽처'의 미국인 베스트셀러 작가 더글러스 케네디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미국의 무솔리니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는 AFP 통신을 인용해 지난 8일(현지시간) 케네디가 프랑스 파리의 자택에서 자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의 파시스트당수 겸 총리를 지낸 베니토 무솔리니는 아돌프 히틀러와 함께 파시즘적 독재자로 분류된다.
케네디는 트럼프가 대선 경선을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전 세계에 걸쳐 극우가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이는 미국만의 현상이 아니다"며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한 "브렉시트 재앙"도 거론했다.
그는 "트럼프는 여성혐오자. 염세주의자"라며 "캐나다 땅 만한 에고(자아)를 갖고 있지만 그에겐 문화가 없다. 전혀 책을 읽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한편 트럼프의 여성비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는 가운데 트럼프에게 10대 시절에 성폭행당했다는 소송이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캘리포니아 주 출신의 여성이 1994년 트럼프에게서 성폭행당했다면서 지난 6월 맨해튼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인 도우'(Jane Doe)라는 익명으로 소송을 제기한 이 여성은 당시 열 세살이던 1994년 여름에 금융업자인 제프리 엡스타인이 뉴욕에서 주선한 파티에 갔다가 트럼프와 엡스타인에게 강간당하고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