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마트는 이 서비스의 공식 명칭을 ‘픽업 디스카운트(Pickup Discount)로 정하고 19일부터 온라인(walmart.com)에서 약 1만개의 품목을 고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 편의를 위해 6월까지 제품을 확대할 방침이다.
월마트는 이번 정책에 대해 “우리는 전자 상거래보다 반드시 수익성 높은 채널이 되기를 원한다”며 “이번 아이디어는 전자 거래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고객과 공유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월마트의 온라인 전략은 온라인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을 경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월마트는 미국 인구 90%에서 10마일 이내에 상점이 있기 때문에 온라인을 강화할 경우 아마존을 누를 수 있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