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신장자치구 희토류 수출량 2603톤
그 중 일본 수출 희토류, 1389톤으로 4.3배 증가
그 중 일본 수출 희토류, 1389톤으로 4.3배 증가

미국으로 수출된 희토류 또한 2016년 동기 대비 81.1% 증가해 527톤에 달했으며, 전체 수출량의 20.3%를 차지했다. 독일은 4.5배 증가한 272톤으로 10.5%를 차지했다. 1분기 희토류 수출액은 2016년 동기 대비 49.6% 증가해 6000만위안(약 98억원)을 기록했다.
일본은 지난 2012년 다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분쟁으로 희토류 수출이 금지됐을 때 힘든 시절을 넘기며 희토류 의존도를 줄여나가겠다고 강력히 선언했었다. 하지만 산업 전반에서 여전히 희토류에 대한 의존도는 높고, 중국의 희토류가 일본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