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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WTI 폭락 하룻만에 반전, 필리핀 지진 쇼크… 달러 환율 · 금시세 · 뉴욕증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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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WTI 폭락 하룻만에 반전, 필리핀 지진 쇼크… 달러 환율 · 금시세 · 뉴욕증시 영향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국제유가가 대폭락 하룻 만에 상승 반전했다.

장초반 큰 폭을 올랐으나시간이 지나면서 탄력이 줄어들고 장막 판에는 상승폭이 크게 감소했다.
필리핀 지진쇼크로  국제유가가 상승 반전했다. 필리핀 중부에 규모 6.5 지진으로 지구촌 연쇄 재난설이 나돌면서  원유 생산 및 유통이 차질을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데다 G20에서 기후협약의 불씨가 살아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오면서 국제유가 환율 뉴욕증시 금값  등이 영향을 받았다. 이미지 확대보기
필리핀 지진쇼크로 국제유가가 상승 반전했다. 필리핀 중부에 규모 6.5 지진으로 지구촌 연쇄 재난설이 나돌면서 원유 생산 및 유통이 차질을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데다 G20에서 기후협약의 불씨가 살아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오면서 국제유가 환율 뉴욕증시 금값 등이 영향을 받았다.

7일 뉴욕 상업거래소 nymex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 텍사스산 WTI 원유 8월 딜러버리 물은 현지시간 오후 2시 22분 현재 배럴당 45.48달러를 지나고 있다.

WTI Crude Oil (Nymex)의 USD/bbl 당 45.48 달러는 전일대비 0.35 달러, 비율로는 0.78% 오른 것이다.

6일의 국제유가 하락 폭이 이례적으로 컸던 탓에 저가 매수세력이 나타난 데 기인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필리핀 중부에 규모 6.5 강진이 일어났다는 소식도 국제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지구촌의 잇단 지진과 재해로 원유생산과 수송이 차질을 빚을 수 도 있다는 분석이 국제유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국제유가의 상승반전으로 하루 전 크게 흔들렸던 달러 엔화 환율 금시세 원자재가격도 변동 폭이 줄었다.

국제유가 시세

지수 단위 가격 변동폭 변동비율 거래시간

WTI Crude Oil (Nymex) USD/bbl. 45.48 +0.35 +0.78% Aug 2017 2:22 PM

Brent Crude (ICE) USD/bbl. 48.10 +0.31 +0.65% Sep 2017 2:22 PM

RBOB Gasoline (Nymex) USd/gal. 152.37 +2.13 +1.42% Aug 2017 2:23 PM

Natural Gas (Nymex) USD/MMBtu 2.87 +0.03 +1.20% Aug 2017 2:22 PM

Heating Oil (Nymex) USd/gal. 148.00 +0.15 +0.10% Aug 2017 2:22 PM


김대호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