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시간 5일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또 "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예전보다 더 강해지고 있다"면서 "이 끔찍한 무역거래에서 성공적으로 재협상이 이뤄지면 다우지수는 극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이 나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폭등을 예고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미·중 양국이 무역 전쟁을 해소하기위해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트럼프 대통령이직접 확인해 준 것이다.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즉 NEC 위원장도 한 방송 인터뷰에서 "고위급 레벨에서 무역에 관한 일부 소통이 있었다"면서 미·중간 무역협상 재개를 타진하기 위한 물밑 접촉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보복관세에 대해 그것은 악랄한 시도이며 곧 실패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