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은 20일(현지시간) 잠정예산이 21일에 발효하는데 수반되는 새로운 연결 예산안의 서명을 거부할 의향을 표명했다.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멕시코 국경의 ‘장벽’ 건설비가 확보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으로 보인다. 따라서 예산부족으로 일부 정부기관이 ‘셧다운(폐쇄)’ 위기에 내몰리는 사태가 현실화되고 있다.
라이언 의장은 회담 후 “정부가 계속 기능하기를 바라지만 국경을 지키기 위한 합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