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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비트코인 ETF 상장+ 마지막 미중 무역협상+ 어닝실적 쇼크 …국제유가 코스닥 코스피 원달러환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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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비트코인 ETF 상장+ 마지막 미중 무역협상+ 어닝실적 쇼크 …국제유가 코스닥 코스피 원달러환율 비상

[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비트코인 ETF 상장+ 마지막 미중 무역협상+ 어닝실적쇼크  …국제유가 코스닥 코스피 원달러환율  비상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비트코인 ETF 상장+ 마지막 미중 무역협상+ 어닝실적쇼크 …국제유가 코스닥 코스피 원달러환율 비상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비트코인 시세가 ETF 상장 소식으로 순식간에 20%이상 올랐다가 다시 빠지는 등 금융시장이 혼란한 상황속에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악재와 호재가 번갈아 출몰하면서 뉴욕증시 다우지수에도 한 치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향후 시세와 관련하여 뉴욕증시 상장기업들의 1분기 어닝 실적 발표와 미중 무역협상 그리고 중국의 대대적인 경기부양 비트코인 시세급등 등ㅇ르 주목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3일부터 다시 미중 무역협상을 시작한다.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은 2일 베이징을 떠나 미국 워싱턴으로 향했다.

류허 부총리와 중국 무역협상 대표단은 3일부터 미국과의 제9차 협상에 나선다.

류 부총리의 카운트 파트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이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례브리핑에서 "양측이 이미 달성한 실질적인 진전의 기초 위에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면서 "또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동인식을 잘 실현하고, 상호 이익과 윈-윈(Win-win)하는 협의를 달성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미중 무역협상은 현재로서는 분위기가 좋은 편이다.

협상 타결의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에 호재가 되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 전망은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국제금값 등에도 청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2일 아시아증시는 혼조세였다.

일본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0.02% 하락한 2만1505.31에 장을 마쳤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한달새 가장높은 최고치로 출발했으나 도중에 차익실현 매도세가 나오면서 약보합으로 전환됐다.

도쿄증시의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지수는 0.25% 내린 1611.69로 마감했다.

중국 증시도 혼조세다. 상하이지수는 0.20% 상승한 3176.82로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07% 하락한 1만260.36에 끝났다. CIS300지수는 0.07% 내린 3971.29로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0.45% 상승한 1만690.30로 마쳤다.

2일 마감한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329.74포인트(1.27%) 상승한 2만6258.42에 마쳤다. S&P 500 지수는 32.79포인트(1.16%)상승한 2867.19에 끝났다. 나스닥 지수는 99.59포인트(1.29%) 오른 7828.91에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에서 제조업 지표가 동시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증시에 활력이 생겼다.

미국의 3월 공급관리협회 ISM 제조업 PMI가 전월 54.2에서 55.3으로 올랐다.

중국의 3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8로, 넉 달 만에 50선을 웃돌았다.

여기에다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부양책등으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45% 까지 올라 R의 공포를 수면밒으로 내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이 16.6%로 나타났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의 변동성지수(VIX)는 2.26% 하락한 13.40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8.90포인트(0.41%) 오른 2,177.18로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6.56%)와 셀트리온[068270](4.40%), 신한지주[055550](2.40%), 삼성전자[005930](1.55%), 삼성물산[028260](0.93%) 등이 크게 올랐다.

LG생활건강[051900](-1.13%), 현대차[005380](-1.24%), SK하이닉스[000660](-0.26%)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2.76포인트(0.37%) 오른 739.57에 마감했다.

메디톡스[086900](3.05%), 셀트리온제약[068760](2.68%), 펄어비스(2.09%),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80%), CJ ENM[035760(1.75%) 등이 올랐다.

포스코케미칼[003670](-1.17%), 신라젠[215600](-0.46%) 등은 내렸다.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판매중단 충격으로 코오롱생명과학[102940](-9.96%)과 자회사 코오롱티슈진[950160](-18.43%)은 이틀 연속 큰폭으로 떨어졌다. .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이 판매 중지된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주성분이 허가 당시와 다른 이유로 2004년과 현재의 기술 수준 차이로 분석 결과가 바뀌었기 때문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즉, 초기 개발부터 전임상과 임상 1~3상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동일한 성분을 사용했는데, 당시 기술로는 문제의 성분이 '연골세포'로 판단됐다가 최신 기술로 분석한 결과에서는 '293유래세포'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중간에 세포가 바뀐 적이 없으므로 애초 세포의 '명찰을 잘못 달아준 상황'이기 때문에 안전성과 유효성 문제는 없다는 게 회사의 입장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인보사의 자발적 유통 및 판매 중지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열어 물의를 일으킨 데 사과하고 배경을 소상히 설명했다.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