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며 ‘야구의 신’으로 불렸던 베이브 루스(1895~1948년)의 유품이 1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경매가 이뤄졌다, 루스가 1920년대 후반에 사용한 뉴욕양키스 유니폼이 564만 달러(약 66억8,000만 원·수수료포함)에 낙찰됐다. 스포츠 관련 상품 경매로는 사상 최고액이라고 한다.
루스가 활약한 1928년 혹는 1929년에 입었을 가능성이 높은 이 유니폼은 가슴에 ‘YANKEES’라고 새겨졌으며 목 부분에 ‘Ruth’란 자수가 들어 있다. 과거의 스포츠 관련 최고액수도 2012년에 440만 달러(약 52억 원)에 낙찰된 그의 유니폼이었다. 수익의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경매에는 친족이 보관하고 있던 루스 관련 상품 등 400점 이상이 출품됐다. 1934년에 일본 각지에서 경기가 열린 미·일 야구에 관한 물건도 많아 루스의 캐리커처가 그려진 표지의 책자(낙찰가격 약 1,300만 원)과 메이저리그 선발 기념사진(약 9,500만 원) 루스의 여행가방(약 3,600만 원)도 낙찰됐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