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통신은 31일(현지시각) "라파우 밀차르스키(Rafal Milczarski) LOT폴란드항공 최고경영자(CEO)가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제2의 허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며 "내년까지 새로운 중동부 유럽 목적지들을 연달아 취항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LOT폴란드항공은 오는 9월23일부터 인천-부다페스트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직항 노선은 주 3회(월·수·토) 운항되며 좌석은 이코노미, 프리미엄 이코노미, 비즈니스석 등 3개 클래스로 나뉘게 된다. 인천-부다페스트 직항 노선의 운항 시간은 약 12시간이다.
또한 2020년 하반기에는 불가리아 소피아, 독일 슈투트가르트 노선을 신규 취항해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며, 체코 프라하,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노선 등 새로운 중동부 유럽 목적지들을 연달아 취항해 주 3회 운항할 계획이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