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진그룹 산하 복합차부품 제조업체 CSP가 건설하는 20만 평방피트 규모의 공장은 오는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CSP의 최고 경영책임자 스티브 루니는 "우리는 세계적으로 고급 복합 재료 및 복합 재료 구성 요소에 대한 성장 기회를 계속 주시하고 있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제조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받은 지원에 대해 텍사스 주, 세긴시 및 과달루페 카운티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세긴시의 적극적인 일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텍사스 주와 해당 지역의 고객들과 이 지역이 제공하는 인센티브 및 저감조치, 그리고 이 지역의 숙련된 인력 등을 고려해 세긴시를 새 공장의 위치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테이진그룹은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탄소 섬유 및 복합 재료, 수지 및 플라스틱 가공, 폴리에스터 섬유 생산 등이 주력 업종이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