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10월 말 중국정부가 홍콩 특별 행정구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의 경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2022년까지 임기만료를 기다리지 않고 내년 3월까지 ‘잠정’장관을 임명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실이라면 중국공산당의 의도는 분명하다. 계속되는 시위로 인한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캐리 람 장관을 희생양으로 만들 생각일 것이다. 그러나 홍콩 행정장관은 명목상 정재계 대표로 구성된 선거위원회가 선임한다. 이 절차를 중앙정부가 뒤집으면 ‘일국양제’는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된다.
임시장관 후보로는 친 중국계 인사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세월 공직에서 홍콩에 헌신해 왔거나, 시위참가자인 젊은이에게 호감을 받을 수 있는 인물이 아니면 사태를 타개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그것은 바랄 수 없을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엔비디아 GTC 2026] 'AI 추론 칩' 공개로 주가 반등 시동 걸리나](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6031418273707380fbbec65dfb21121115312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