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호주] 멜버른 크라운 리조트 노조, 성수기 겨냥 11월 1일부터 파업 선언

글로벌이코노믹

[호주] 멜버른 크라운 리조트 노조, 성수기 겨냥 11월 1일부터 파업 선언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대형 카지노업체 ‘크라운 리조트’의 직원들이 성수기에 맞춰 파업을 선언했다. 임금 상승과 고용 보장을 요구하고 나선 노조는 28일(현지 시간) 서비스업의 직원들이 11월 1일부터 파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경마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크라운의 카지노에서 딜러를 맡는 조세핀 아닌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 금요일 밤 카지노에서 종업원들이 자신들을 위해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노동 시간과 공정한 임금이 모든 직원에게 보장될 때까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지노 대변인은 앞서 “고용과 육성, 종업원에 대한 유연한 직장 제공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는데, 노조의 파업 선언으로 고용주와 노동자의 실제 견해 차이가 크다는 사실이 세간에 알려졌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