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 시간) 비즈니스 타임즈(Business Times)에 따르면 카타르는 최근 연간 1600만t 규모의 초대형 증설 사업 2건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타르는 국토는 작지만 걸프 해역에 매장된 초대형 해상 가스전(노스돔) 덕분에 전세계 LPG 공급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카타르의 현재 LPG 생산량을 원유로 환산하면 하루 평균 480만 배럴로 석유수출국기구(OPEC) 2위 산유국인 이라크와 맞먹는 수치다.
카타르의 LNG 생산량 확대는 운반선 발주로 이어져 한국 조선업계에도 희소식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있다.
카타르는 해상 가스전을 이란과 공유하고 있어 이란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