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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런정페이(任正非) 내 딸 멍완저우는 미중무역전쟁 희생양 , 화웨이(華爲)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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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런정페이(任正非) 내 딸 멍완저우는 미중무역전쟁 희생양 , 화웨이(華爲) 제재

화웨이 런정페이 창업자 겸 CEO /  사진 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화웨이 런정페이 창업자 겸 CEO / 사진 뉴시스
런정페이(任正非)가 꾸려가는 화웨이(華爲)가 정부보조금으로 90조원 상당의 특혜를 받고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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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런정페이 창업자 겸 CEO / 사진 뉴시스

뉴욕증시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언론의 하나인 월스트리트 저널 즉 WSJ은 26일 화웨이(華爲)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최소 750억 달러 우리돈 90조원 이상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은 이 보도에서 화웨이가 1998년부터 20년간 최소 460억 달러의 금융 지원을 수혜했다고 밝혔다.

화웨이에 특혜 대출을 가장 많이 해준 곳은 국책은행 들이다.

중국개발은행(CDB)과 중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300억 달러의 신용한도를 제공받았다.

중국개발은행(CDB)과 중국수출입은행은 이와 별도로 수출금융·대출 등으로 160억 달러를 추가 지원했다.

중국 정부 당국의 기술부문 인센티브는 2008년부터 10년간 250억 달러에 달했다.

중국 중앙 정부의 공식 정부 보조금은 10년간 16억 달러였다.

중국 정부는 또 광둥성 동관 리서처센터 부지에 대한 20억달러 상당을 할인 혜택을 주기도했다.

WSJ은 이밖에도 화웨이의 지방세 탈세 혐의와 관련된 소송에 중국 중앙정부가 개입하여 세금을 깍아준 사실도 있다고 폭로했다.

화웨이 런정페이 최고경영자(CEO)는 그동안 중국 당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다고 거듭 주장해왔다.

WSJ 보도는 런정페이의 무혐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런정페이 회장은 미국이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를 하면서 화웨이 제재 해제를 하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런정페이(任正非) 회장은 자신의 딸이자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이 미중 무역전쟁의 협상카드가 됐다고 주장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