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하노이 및 호찌민 시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배달 응용 프로그램인 아하무브의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소개했다.
장점으로는 거리가 짧을 경우 고객은 1만8000동(약 900원)을 내고 장거리의 경우 1㎞당 5000동(약 250원)씩만 지불하면 된다. 운전자는 배송주문을 받는 즉시 돈을 선불로 지급하고 물건을 수령한 후 고객으로부터 배달 완료시 지급한 비용을 수금한다. 100만 동 미만의 주문에 대해 선불 서비스 수수료(COD)는 무료 적용된다. 주문이 실패할 경우에도 수수료는 없다. 제품에 손상이 되더라도 주문한 비용의 100%(최대 300만 동)를 보상한다.
이 서비스는 짧은 배송 시간(6㎞ 미만 주문의 경우 45분 안에 배달 완료 약정)으로 경쟁력이 높고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 출시 10일 만에 현재 하노이와 호찌민 시에 있는 2만명 이상의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반 이사는 "근거리 배송 서비스는 매일 수십 퍼센트의 성장률을 이루었으며 아마도 아하무브가 만든 가장 성공적인 서비스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하무브는 사용자 위치와 가장 가까운 매장에서 ‘대신 구매’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마스크, 손 소독제를 구매할 수 있고 현재 호찌민 시에서 적용되고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