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2분기 세계 총노동시간이 6.7% 감소, 1억95000만 명이 일자리를 잃는 셈이라고 국제노동기구(ILO)가 밝혔다.
ILO는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코로나 19의 노동 부문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코로나 19를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위기로 규정하고, 각국에 대규모 경제 대책을 호소했다.
ILO는 지난달 18일 코로나 19 감염 확대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2008년 리먼 쇼크를 뛰어넘는 규모"로 표현했지만, 이를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위기"로 바꿨다.
지역별로는 아랍국가의 노동시간이 8.1% 감소, 정규직 근로자 500만 명이 일자리를 잃는 셈이며, 유럽 경우는 7.8%로 1200만 명,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7.2%로 1억2500만 명이 일자리를 잃는 것과 맞먹는다고 지적했다.
또 중상위 소득국가 경우 2분기에 약 1억 명의 노동시간에 해당하는 7%가 줄어들어, 2008~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