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감산합의 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는 또 떨어지고 있다.
OPEC+ 트럼프 비밀합의로 하루 2000만 배럴 감산 합의를 했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으나 OPEC+는 사릴 여부를 확인하지않고 잇다.
국제유가 급락으로 뉴욕증시 다우지수 코스피 코스닥 등은 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느닷없이 OPEC+ 2000만 배럴 감산을 주장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OPEC+는 지금 보도되고 있는 1000만 배럴이 아닌 하루 2000만 배럴을 감산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OPEC+가 하루 2000만 배럴 감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트럼프의 주장은 그 진위 여부가 여전히 확인 되지않고 있다. 비밀합의를 해준 것인지 또다른 계획이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확인을 하지 않았다.
OPEC+가 하루 2000만 배럴 감산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일 경우 국제유가는 물론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OPEC+가 하루 2000만 배럴 감산할 것이라고 거듭 발언하면서 러시아와 사우디 아라비아에 특히 감사한다고 밝혔다. OPEC+는 긴급회의에서 5~6월 두 달 간 하루 970만 배럴 감산을 합의한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트 언급에 대해 뉴욕증시에서는 OPEC+가 추가 감산을 검토하고 있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OPEC+ 회원이 아닌 산유국의 감산 규모까지 포함해 언급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분분하다.
INDEX UNITS PRICE CHANGE %CHANGE CONTRACT TIME (EDT)
WTI Crude Oil (Nymex) USD/bbl. 21.94 -0.47 -1.96% May 2020 6:52 AM
Brent Crude (ICE) USD/bbl. 31.59 -0.15 -0.47% Jun 2020 6:52 AM
RBOB Gasoline (Nymex) USd/gal. 72.80 +2.47 +3.53% May 2020 6:52 AM
Natural Gas (Nymex) USD/MMBtu 1.71 -0.01 -0.81% May 2020 6:52 AM
Heating Oil (Nymex) USd/gal. 98.77 -0.69 -0.69% May 2020 6:52 AM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가 원유 감산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는 하락세다.
이와 관련 씨티은행의 글로벌 상품 책임자인 에드 모스는 합의에 대해 "3월 중순에서 5월 말 사이에 10억배럴이 넘는 대규모 재고를 방지하기에는 이미 늦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국가유가가 배럴당 0달러 중반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국제 금값은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에 인도하는 금 선물은 온스당 0.5%(8.60달러) 오른 1,761.40달러를 기록했다.
금시세는 2012년 말 이후 7년 만에 최고 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