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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 차세대 갤럭시 워치 중국 CMIIT 인증 통과…하반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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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 차세대 갤럭시 워치 중국 CMIIT 인증 통과…하반기 출시

삼성전자의 차세대 갤럭시 워치가 중국의 CMIIT 인증을 통과했다. 신제품 워치는 하반기 출시된다.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의 차세대 갤럭시 워치가 중국의 CMIIT 인증을 통과했다. 신제품 워치는 하반기 출시된다.
삼성전자가 2018년 갤럭시 워치, 2019년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말 차세대 스마트워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출시될 갤럭시 스마트 워치는 이미 제작에 들어갔으며 이번에 중국으로부터 CMIIT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워치 모델은 SM-R840/845 및 SM-R850/855로 ‘갤럭시 워치2’ 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3’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24일 두 모델 모두 CMIIT 인증 절차를 마무리했다. 새로운 스마트워치는 기존 갤럭시 워치 모델보다 두 배 많은 8GB의 내장형 저장장치를 탑재할 예정이다.

인증 서류에 따르면 이번 갤럭시 워치는 2.4GHz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기능이 포함된다. SM-R840과 SM-R850은 와이파이 전용 연결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의 두 가지 화면 크기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SM-R845와 SM-R855는 와이파이 및 LTE 모델이 될 수 있다. 삼성에서 출시될 스마트워치는 40mm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내 247mAh 배터리보다 큰 330mAh 배터리를 장착할 예정이다.

새로운 스마트워치는 올 하반기에 갤럭시 노트20과 함께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가 심전도, 심박수 모니터, 수면 추적 기능을 갖추고 있음을 감안할 때 차세대 스마트워치에는 이들 기능이 기본이 되고 추가 기능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