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워치 모델은 SM-R840/845 및 SM-R850/855로 ‘갤럭시 워치2’ 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3’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24일 두 모델 모두 CMIIT 인증 절차를 마무리했다. 새로운 스마트워치는 기존 갤럭시 워치 모델보다 두 배 많은 8GB의 내장형 저장장치를 탑재할 예정이다.
인증 서류에 따르면 이번 갤럭시 워치는 2.4GHz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기능이 포함된다. SM-R840과 SM-R850은 와이파이 전용 연결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의 두 가지 화면 크기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SM-R845와 SM-R855는 와이파이 및 LTE 모델이 될 수 있다. 삼성에서 출시될 스마트워치는 40mm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내 247mAh 배터리보다 큰 330mAh 배터리를 장착할 예정이다.
새로운 스마트워치는 올 하반기에 갤럭시 노트20과 함께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가 심전도, 심박수 모니터, 수면 추적 기능을 갖추고 있음을 감안할 때 차세대 스마트워치에는 이들 기능이 기본이 되고 추가 기능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