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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소장도 자가 격리… 백악관 양성 직원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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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소장도 자가 격리… 백악관 양성 직원 접촉

로버트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소장이 4월22일 백악관에서 코로나19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AP/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로버트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소장이 4월22일 백악관에서 코로나19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AP/뉴시스


로버트 레드필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백악관 직원과 접촉, 2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CDC 대변인이 밝혔다고 CNN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변인은 "레드필드 소장은 지난 6일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나타낸 백악관 인사와 접촉했지만 위험 정도는 낮으며 아무 증상도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그는 앞으로 2주 간 재택근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레드필드 소장이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업무를 위해 백악관에 가야할 경우 CDC가 규정한 안전 관행을 따를 것"이라고 했다.
관계자들은 레드필드가 접촉한 백악관 인사가 누구인지 확인해주지 않았다.

그러나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공보비서인 케이티 밀러가 8일 코로나19에 양성반응을 보였다.

그녀는 백악관 코로나19 대책회의에 자주 참석했다.

저드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은 "대통령과 그 가족들 그리고 백악관 전체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모든 예방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계속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스티븐 한 식품의약국(FDA) 국장도 8일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백악관 인사와의 접촉으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