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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애니플레이스, 벤처 투자자로부터 530만 달러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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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애니플레이스, 벤처 투자자로부터 530만 달러 조달

사진=애니플레이스 홈페이지 화면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애니플레이스 홈페이지 화면 캡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유럽은 3월 후반부터 도시 봉쇄을 개시했고, 일본도 4월 초순부터 긴급사태 선포가 발령됐다.

이에따라 전 세계인들은 자택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졌다.
다양한 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는데 음식업계,여행업계,민박업계 자동차 고유업계도 상황이 심각하다.

얼마 전 그동안 급성장했던 에어비앤비, 우버 두 회사도 결국 직원 일부를 해고한다는 발표로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앞을 향해 걸음을 나아가는 스타트 업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재택근무나 디지털·노마드를 위한 거주 쉐어링 서비스 기업 애니플레이스도 그중 하나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에이 테크놀로지(GA Technologies)를 중심으로 이스트벤처, 사이버 에이전트, 미츠이 스미토모 해상 캐피탈, 디지털 베이스 캐피탈, 허트 드리빈 펀드 등으로 부터 총액 530만 달러(5.7억엔)의 자금 조달을 실시한 것을 발표했다고 전해졌다.

이번에 공모한 자금을 기초로, 유저수의 확대를 목표로 하는 것 외에 기존 유저의 편리성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애니플레이스는 지난 2015년 2월의 창업했다.

최고경영자인 나이토 사토시가 학창시절에 "우버나 에어비앤비와 같이 세상에서 사용되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라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미국으로 건너가 샌프란시스코에서 회사를 설립했다.

호텔이나 서비스 임대물건을 1개월 마다 정액으로 제공하는 거주 쉐어링 서비스가 애니플레이스다,

당초에는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있는 호텔의 객실을 월 1600달러에 임대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스타트했다.

유연한 임대를 요구하는 디지털 노마드의 지지를 모아 2019년에는 유럽, 동남아시아, 라틴아메리카에도 진출했다.

현재는 23개국 70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객실 수는 약 1만개가 넘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