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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부동산 가격 최대 50% 하락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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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부동산 가격 최대 50% 하락 경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호주 일부 도시에서의 부동산 가격은 최대 50%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시드니 모닝 헤럴드 이미지 확대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호주 일부 도시에서의 부동산 가격은 최대 50%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시드니 모닝 헤럴드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의 부동산 가격이 부채 버블 붕괴와 함께 50%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채널7 뉴스 등 호주 언론에 따르면 미국 경제학자 해리 덴트는 호주 부동산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발 경기침체로 인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덴트는 "호주의 부동산 가격이 애들레이드에서는 30%, 브리즈번에서는 최대 40%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가장 큰 시드니와 멜버른의 시장에서는 50%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뱅크(NAB)도 극심한 경기침체가 계속되면, 주택가격이 올해 20.9%, 2021년 11.8%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경제 봉쇄로 임대주택 공실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멜버른과 시드니의 인구 밀집 지역의 경우 전체 주택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임대용 주택의 공실률이 3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지역 주택 10곳 중 1곳 이상이 빈 집이다. 이 지역은 주로 유학생과 젊은이들이 사는 지역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았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