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 상장 중국 기업들의 부실회계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상장폐지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다다는 회계감사 강화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미 월마트가 투자하고 있는 다다가 시가총액 35억 달러 수준으로 12일 나스닥에 상장된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필립 쿠아이는 미중 긴장은 일시적인 것이라면서 다다는 코로나19 수혜주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더 나은 회계감사와 규정을 특히 환영한다"면서 기업을 둘러싼 환경이 가능한 건전해야 투자자, 고객들 등 모든 이들의 이익도 보호받을 수 있으며 시장이 건전하게 발전한다고 말했다.
미 의회는 미 일반회계규정을 따르지 않는 중국 기업들은 미 증시에서 퇴출하는 내용의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다다의 전략적 투자자 가운데 하나인 징둥닷컴(JD닷컴)은 뉴욕증시 상장폐지를 대비해 홍콩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미중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4월 드러난 루이싱커피의 회계부정이 미국의 강경 대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다다 역시 만에 하나 퇴출될 경우를 대비해 나스닥 상장과 동시에 복수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른 정보기술(IT) 스타트업과 마찬가지로 다다 역시 무서운 속도로 현금을 까먹고 있다. 작년 영업손실이 17억 위안으로 2018년의 20억 위안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막대한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긴장이 고조되고, 코로나19로 IOP 시장이 얼어붙었지만 올해 중 기업들의 미 상장은 작년 수준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르네상스 캐피털 선임 IPO 시장전략가 매튜 케네디는 올들어 최소 8개 중 기업이 미국에서 상장돼 작년 수준과 다르지 않았다면서 최소 4개 업체가 상장을 위해 서류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서류제출 흐름으로 볼 때 중국 기업들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미국 증시 상장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부를지 여부는 별개다.
작년에도 인기가 낮아 중국 기업들은 공모가를 계획보다 낮춰야 했고, 이후 주가도 공모가보다 하락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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