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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말레이시아 관광 호텔산업 코로나로 ‘폐업 도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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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말레이시아 관광 호텔산업 코로나로 ‘폐업 도미노’

NAK 호텔 사진=페이스북이미지 확대보기
NAK 호텔 사진=페이스북
코로나 바이러스로 말레이시아 관광과 호텔산업이 휘청거리고 있다.

사바 지역 산다칸의 NAK 호텔이 54년의 운영을 뒤로하고 폐업한다. NAK호텔은 셰라톤 사다칸의 포포인츠 폐업을 뒤이어 재정적 피해를 입은 해안도시 호텔 업계의 가장 최근 사례이다. 총 24실을 보유한 NAK 호텔은 공식 Facebook 페이지게시물을 통해 이를 발표 했다.

NAK 호텔은 추후 공지가있을 때까지 54년 만에 처음으로 잠정 폐업하기로 결정했다.

폐쇄를 알린 게시물에서 호텔 측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의 여파와 전세계적 폐쇄 조치,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호텔 운영을 지속할 수 없게 만들었다며, NAK 호텔과 바린 루프탑 레스토랑 포함 6월 15일부터 문을 닫을 예정이라 밝혔다.
뉴스 포털 보르네오 투데이 (Borneo Today)에 따르면, NAK Hotel의 총지배인 린 은구이는 호텔이 이동 통제 명령 (Movement Control Order) 기간 동안 계속 운영하며 직원들을 신경쓰는 데 노력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힘든 상황이 계속 됐다고 밝혔다.

은구이는 또한 지난 몇 개월 동안 비용을 절감하며 운영했지만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을 유지할 수 없었다며, 다른 마땅한 조치를 찾아낼 때까지 호텔을 폐쇄하기로 결정 했다고 전했다.

보르네오 투데이 (Borneo Today)는 호텔 1층에 위치한 식당 산다 겐 (San Da Gen)의 운영은 계속될 것이라 보도했다.

약 2주 전, 총 290실의 포포인츠 바이 셰라톤 산다칸 호텔 역시 5월 31일에 모든 직원에 대한 고용을 끝내고 문을 닫았다.

말레이시아 관광 및 호텔 산업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과 말레이시아의 외국인 입국 금지를 포함하여 이동 통제 명령에 따른 제한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의 산업 타격으로 인해 폐쇄한 호텔에는 페락 이포의 타워 리젠시 호텔 앤 아파트먼트, 킨타 리버프론트 호텔 앤 스위트, 슈엔 호텔, 트래블롯지 이포와 페낭 지역의 머큐어 페낭 비치, 거니 리조트 호텔 앤 레지던스, 멜라카 지역 라마다 플라자 호텔과 쿠알라 룸푸르의 지 타워 호텔이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