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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5월 수입차 급증, 빈패스트 톱10에 2개 모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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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5월 수입차 급증, 빈패스트 톱10에 2개 모델 등극

베트남 내 자동차 판매량이 5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

베트남 자동차 제조업협회(VAMA)에 따르면, 베트남 내 5월 차량 판매량은 1만9082대로 4월 대비 62% 증가했다. 지난해 동기간 대비 30% 감소한 수치지만, 자동차 소비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다. 품목별 5월 판매량은, 여행용 차량 1만3009대(전월 대비 67%↑), 상업용 차량 5810대(전월 대비 59%↑), 법인 차량 262대(전월 대비 16%↑)다.
베트남내에서 제조한 자동차 판매량은 1만1095대로 전월 대비 50%, 완성차 수입 물량은 7986대로 전월 대비 83% 증가했다.

올해 초부터 5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8만3181대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34% 감소했다. 품목별 누적 판매량은, 여행용 차량 5만9098대(전년 대비 36%↓), 상업용 차량 2만2579대(전년 대비 28%↓), 법인 차량 1540대(전년 대비 39%↓)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6월중 자동차 등록비를 50% 인하하는 정책을 실시하면, 6월 판매량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 내 5월 차량 판매 순위는 1위 도요타 카로스(1581대), 2위 혼다 CR-V(1581대), 3위 포드 레인저(1176대), 4위 빈패스트 파딜(1156대), 5위 현대 엑센트(1128대), 6위 현대 그랜드 i10 (1076 대), 7위 미쓰비시 엑스팬더(685대), 8위 빈패스트 루스 A2.0 (682대), 9위 현대 싼타페(665대), 10위 마쓰다3(652대)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