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 인터넷 기업 텐센트(Tencent)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블록버스터급 게임스튜디오 ‘라이트스피드 LA'를 세웠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텐센트가 미국에 게임스튜디오를 만든 것은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히트게임을 더욱 늘리기 위한 전략이다.
텐센트는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게임수익의 절반을 차지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곧 출시될 포켓몬 최초 팀 전략 배틀 게임인 포켓몬 유나이트(Pokémon Unite)과 같은 게임을 개발하기를 원한다.
텐센트는 블록버스터급 게임을 개발하고 유통할 ‘라이트스피드 LA'를 전 록스타게임스(Rockstar Games) 스튜디오 매니저 스티브 마틴(Steve Martin)이 이끌며 록스타와 2K게임즈, 인솜니액(Insomniac), 소니 등의 졸업생들이 합류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