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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증시 선물 하락세…전장 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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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증시 선물 하락세…전장 대폭 상승

연준의장 연설·8월 무역수지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퇴원과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으로 세계 증시가 대부분 강세장을 보였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퇴원과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으로 세계 증시가 대부분 강세장을 보였다. 사진=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 소식이 알려진 이튿날 정규장 개장을 앞둔 미국 증시 선물지수는 하락세이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세계 49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0.7% 올라 2주 남짓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와 일본 니케이지수는 각기 0.8%, 0.5%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S&P 500 지수 선물은 이날 발표될 ‘8월 무역 수지’와 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0.1% 내리며 뉴욕증시의 정규장 지수가 하락할 가능성을 예고했다.

나스닥 선물은 0.3% 하락했다. 두 지수 모두 전날 대폭 상승해 연중으로 봤을 때 지수는 고점이다.

무역수지의 구체적인 내용은 오전 8시30분 이후 공개되는데, 무역적자가 확대됐을 것이라고 WSJ은 전했다.

이같은 여건에 따라 지난 5일 이후 뉴욕증시 지수는 주춤하는 모양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상태, 상원의원과 백악관 고위 참모들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경제에 미칠 영향의 강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WSJ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퇴원과 지지율 격차 확대는 오히려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대선 승리 가능성을 높이며 시장 불안감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때 ‘대선 불복론’을 야기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입지가 지지율 격차 확대로 위축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