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당 200달러 수익금 모두 해양 쓰레기 회수에 재투자…선글라스 1개 축구장 24개분 쓰레기 청소 효과
이미지 확대보기네덜란드 출신의 청년 발명가 보얀 슬랫씨가 지난 2013년에 설립한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은 태평양 거대쓰레기 지역을 청소하는 것을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하천을 깨끗하게 하는 것으로 새로운 쓰레기가 바다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오션클린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오션클린업의 선글라스는 지난 2019년 태평양에서 회수한 플라스틱 쓰레기에서 만들어졌다. 선글라스 디자인은 미국 캘리포니아 퓨즈프로젝트의 최경경영자(CEO) 이브 베하르(Yves Béhar)가, 생산은 이탈리아 사필로(Safilo)가 맡았다.
회수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해 만든 제품을 이같은 규모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딱딱한 원통형의 케이스도 ‘윌슨’이 회수한 플라스틱쓰레기로부터 만들어지고 있다. 파우치는 플라스틱쓰레기를 운반하는 데 사용되고 있는 가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선글라스에는 QR코드도 부착돼 있으며 스캔하면 그 선글라스에 사용된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해 어디에서 회수된 것인지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선글라스 가격은 200달러이며 1개 제작하는 선글라스로 축구경기장 약 24개분 상당의 쓰레기를 청소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 2018년에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아내기 위한 문 샷(Moon Shot, 어렵지만 실현된다면 큰 효과를 가져오는 원대한 계획이나 시도)에 자원봉사를 해온 마이크로소프트(MS)의 해커톤(hackathon,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관련 프로젝트 이벤트)에도 참가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