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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욘드 미트, 맥도날드·실적저하 이중펀치…시간외 거래에서 주가 20%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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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욘드 미트, 맥도날드·실적저하 이중펀치…시간외 거래에서 주가 20% 폭락

식물성 고기 제조업체 비욘드미트가 더블펀치를 맞고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20% 폭락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식물성 고기 제조업체 비욘드미트가 더블펀치를 맞고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20% 폭락했다. 사진=로이터
식물성 대체고기 생산업체인 비욘드 미트가 9일(현지시간) 더블펀치를 맞았다.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자체 식물성 패티 개발을 끝냈다며 비욘드 미트와 협력을 사실상 접은데다 이날 공개된 분기실적은 기대를 밑돌았다.

CNBC,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비욘드 미트가 이날 공개한 분기실적은 실망스러웠다.

매출은 기대에 못미쳤고, 적자까지 냈다.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20% 폭락했다.

비욘드미트가 공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비온드미트의 매출은 9440만달러로 시장 기대치 1억3280만달러에 크게 못미쳤다.

또 조정 주당순익이 5센트를 기록했을 것이라던 시장 기대와 달리28센트 손실을 기록했다.

총 1930만달러 손실이었다. 일회성 항목을 차감하기 전의 주당 손실은 31센트였다.

작년 3분기에는 410만달러, 주당 7센트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이해 식료품점 판매를 위한 재포장에 70만달러가 들어갔고, 식당 등에 납품하던 대체고기 가운데 110만달러어치는 재판매가 불가능해 비용처리됐다.

이같은 일회성 비용 180만달러를 제외해도 비욘드미트는 주당 28센트 손실(조정 주당손실)을 냈다.

일반 식당, 기업 구내식당, 대학 구내식당 등 비욘드 미트의 코로나19 이전 주거래처들이 문을 닫거나 운영이 급격히 위축된 여파로 이 부문 매출은 11% 급감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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