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아이폰용 카메라 모듈 공급업체인 오필름(O-Film)가 강제노동 혐의로 기소된 사실을 확인하고 거래를 중단했다.
애플은 아직 대체공급업체를 확보하지 못해 이 회사에 구형 아이폰용 카메라모듈 공급만 허용했다.
오필름은 현재 애플 카메라 모듈의 약 10%를 공급할 것으로 추정된다. LG이노텍은 전체 모듈의 약 50%를, 샤프는 약 30%를 각각 애플에 공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