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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비나밀크, 주당 1000동 2번째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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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비나밀크, 주당 1000동 2번째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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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유제품 회사 비나밀크(Vinamilk)가 주당 1000동에 2번째 배당을 실시한다. 순이익 대비 배당 비율은 10%다.

배당금 등록 기한은 2021년 1월 5일이며 예상 지급일은 2월 26일이다. 비나밀크의 자사주는 20억주로, 배당금으로 2000억동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대 주주인 국가자본투자공사(SCIC)는 정관자본의 36%에 해당하는 6억2700만주를 보유하고 있어, 6억2000만동이 넘는 배당금을 받게 된다. 다음으로, 외국인 주주 F&N Dairy Investments와 F&NBev Manufacturing이 각각 약 3억5000만동의 배당금을 받는다.

올해초부터 9월말까지, 비나밀크의 순매출이 45조2110억동, 세후이익은 9조동으로 모두 작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비나밀크 경영진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부가가치 향상에 초점을 맞춰 소비재 구조를 변경하고 판매 및 관리비용을 절감해 매출을 개선했다. 또한, 계열사들의 경영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총 연결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