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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온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 ‘오토1’ 1분기 상장 추진...소프트뱅크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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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온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 ‘오토1’ 1분기 상장 추진...소프트뱅크도 투자

'오토1'은 기업공개를 통해 약10억유로(한화 약 1조3350억원)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제공=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오토1'은 기업공개를 통해 약10억유로(한화 약 1조3350억원)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제공=로이터
독일 중고차 온라인 매매 플랫폼 오토원(Auto1)이 올해 1분기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CNBC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신주 매각 방식으로 약 10억유로(한화 약 1조3350억 원)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를린에 본사를 둔 오토1은 8년차 회사로 지난 2019년에 30개국에서 61만5000대를 판매해 35억유로(한화 약 4조672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소프트뱅크(SoftBank)는 지난 2018년 1월에 오토1에 4억6천만유로를 투자했고 회사 가치는 29 억유로로 평가됐다.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당시 회사 지분 20%를 차지했다.

오토1의 최고경영자이자 공동 창업자 크리스티안 베르터만(Christian Bertermann)은 “기업공개는 오토1을 유럽 중고차 거래 활성화를 위한 단계"라고 말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