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를 통한 우회상장 열기가 새해 들어서도 식지 않고 있다.
올라잇 기업가치는 73억 달러로 평가됐다.
보도에 따르면 빌 폴리의 폴리 트래시민 합병법인이 우회상장을 추진하게 된다.
이른바 공모주 사모투자 방식(PIPE)을 통해 15억5000만 달러를 조달하게 된다.
올라잇 기존 주주들은 SPAC를 통해 올라잇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우회상장된 뒤 자신의 보유지분을 회복하게 된다.
폴리 트래시민 주가는 우회상장 소식이 전해진 뒤 프리마켓에서 9% 넘게 뛰었지만 정규 거래에서는 1% 하락했다.
고객사 가운데 70%는 전세계 188개국에 걸쳐 있는 포천100대 기업에 들어가는 대기업들이다.
한편 최근 폴리와 블랙스톤 간 협력은 강화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블랙스톤과 CVC 캐피털 파트너스가 폴리 트래시민 합병법인 II와 함께 페이세이프 그룹과 합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페이세이프 기업가치는 90억 달러로 평가받은 바 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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