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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지수 선물 상승...나스닥 선물 0.74%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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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지수 선물 상승...나스닥 선물 0.74% 반등


다우지수 선물은 한국시간으로 19일 오후 5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3%(44포인트) 상승한 3만2809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다우지수 선물은 한국시간으로 19일 오후 5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3%(44포인트) 상승한 3만2809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미국 증시의 주요지수 선물이 소폭 상승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선물은 0.31%(12포인트) 상승한 3918에 거래되고 있고, 나스닥 100 선물은 0.74%(94.25포인트)상승한 1만2874에 거래되고 있다.

CNBC는 이러한 움직임이 지난 18일 주식시장에서 기술주들이 특히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전날 나스닥 종합주가지수는 3% 하락했고 애플과 아마존도 큰 폭 하락했다.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각각 0.5%와 1.5% 하락했다.

1월 이후 10년 만기 재무부 수익률이 1.7%를 상회하는 등 채권 수익률이 급등하면서 주식 약세가 두드러졌다.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나타낼 수 있는 채권수익률 상승은 고성장주를 투자자들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기술주와 기타 성장주의 저조한 실적은 가치주가 급등하면서 최근 몇 달 동안 나타난 추세와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2주 동안 성장주가 강세를 보였는데, 보스턴 파트너스의 마이클 멀레이니 글로벌 시장조사 책임자는 ”지난 7일 동안 하루 단위로 가격 패턴을 보면 탁구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어느 날 그것은 성장주 였고, 어느 날 그것은 가치주 였다”라고 물라니는 말했다.

전날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가격이 7% 이상 하락하는 등 에너지주도 큰 타격을 받았다.

유럽의 백신 출시가 더디게 진행되고 코로나19 사례의 증가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