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디스코드 인수에 잠재적 구매자들이 나서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도 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앞서 IT 전문매체 벤처비트(VentureBeat)는 디스코드가 매각을 모색하고 있으며 인수 당사자와 최종 협의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MS는 언급을 회피했고, 디스코드측도 로이터통신의 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MS 엑스박스(XBOX)는 지난해 75억 달러의 제니맥스 미디어(ZeniMax Media) 인수를 통해 비디오 게임 제품 강화에 힘써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연증(코로나19) 사태로 사람들이 집에 머물면서 비디오 게임 시간이 늘어나자 게임 회사들의 전망이 밝아졌다.
MS는 강력한 게임 사업과 함께 대중적인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인수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숏트폼 동영상 서비스 틱톡(TikTok) 사용을 미국 내에서 금지하고, 미국 회사에 인수하도록 했다. 이때 MS가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입찰에 실패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