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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요지수 선물, 월요일 시장 급반등 후 상승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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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요지수 선물, 월요일 시장 급반등 후 상승세 이어가

미국 주가 선물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후 21일(현지시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CNBC 방송 화면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주가 선물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후 21일(현지시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CNBC 방송 화면 캡쳐
미국 주요지수 선물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후 21일(현지시간) 저녁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다우지수 선물은 25포인트 올라 0.07%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100 선물은 각각 0.08%와 0.01% 상승했다.
정규 장에서 다우지수는 586.89포인트(1.76%) 상승했다. S&P500 지수는 1.4% 상승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79% 상승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업데이트 된 전망이 매도 신호를 보내면서 지수는 지난주 급락에 따른 손실을 회복했다.

데번에너지(Devon Energy)와 옥시덴탈페트롤리움 (Occidental Petroleum)과 같은 원자재 주식은 지난주 큰 타격을 입은 후 21일 시장 상승을 주도했다.

노르웨이 크루즈 라인과 보잉 주식은 경제재개 전망에 3% 이상 상승했다.

바이탈 날리지의 애덤 크리스파풀리는 "S&P가 18일 대비 하락세를 되찾으며 21일에 강한 반등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경기 순환주는 21일에 반등했을 수 있지만 여전히 하락세에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전염병에 대한 중앙은행의 대응에 대해 22일 하원에서 증언할 예정이다. 21일 저녁 청문회를 앞두고 발표된 그의 발언은 연준이 대유행 기간 동안 제정된 전례없는 부양책을 제거하는 것에 대해 곧 논의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생각을 뒷받침 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 발표에 따르면 파월은 “광범위한 예방 접종이 회복에 대한 강력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전례없는 통화 재정 정책 조치와 경제 활동과 고용 지표가 계속 강화되고 있으며,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수십 년 만에 가장 빠른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몇 달 동안 인플레이션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파월은 말했다.

그러나 연준의 최고 책임자는 이들 대부분이 일시적인 효과이며 인플레이션이 장기적으로 2%로 회복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