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전날 시장을 짓눌렀던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세계 경기 회복 둔화 우려는 일단 잠잠해졌다.
앞서 제러미 시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경영대학원 재무학 교수가 CNBC와 인터뷰에서 주식시장이 다시 상승세로 복귀할 것이라고 했던 낙관이 그대로 적중했다.
CNBC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비 448.23 포인트(1.30%) 급등한 3만4870.16으로 올라섰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하루 만에 사상최고치 행진 흐름으로 복귀했다.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11개 업종 모두가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 신약승인 과정에 관해 미국 식품의약청(FDA) 청장 대행이 보건부에 감사를 요청함에 따라 바이오젠 주가가 급락한 탓에 보건업종 상승폭은 다른 업종에 비해 낮았다. 0.36% 상승했다.
유틸리티도 0.16% 상승률로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기술업종은 0.95%, 통신서비스 업종은 0.81% 뛰었고, 최근 약세를 보였던 에너지 업종도 이날은 2.01% 급등했다.
금융이 2.87% 상승해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재량적 소비재는 0.79%, 필수 소비재는 0.58% 올랐고, 산업과 소재업종도 각각 1.62%, 2.01% 급등했다.
부동산은 1.32% 올랐다.
3대 지수는 주간 단위로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0.4% 상승해 6주 연속 주간 단위 상승세 기록을 이어갔고, 나스닥 지수 역시 0.4% 올랐다.
다우지수는 0.25% 상승률을 보였다.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팬데믹 재확산 우려 속에 주식시장 하락세를 주도했던 종목들이 이날은 상승세를 이끌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가 전일비 1.26 달러(3.25%) 급등한 40.04 달러로 마감했고, 크루즈선사 로열 캐리비언은 2.88 달러(3.62%) 뛴 82.33 달러로 올라섰다.
윈 리조트는 0.54 달러(2.28%) 오른 24.26 달러, 아메리칸과 유나이티드 항공도 각각 2% 넘게 뛰었다.
제너럴모터스(GM)는 2.70 달러(4.82%) 폭등한 58.76 달러로 마감했다.
웨드부시가 GM 주식을 '매수' 추천하고, 주가가 50% 넘게 폭등할 수 있다고 강력 추천한 덕분이다. 웨드부시는 현재 GM의 전기차 기술과 혁신이 저평가돼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기업 독점규제를 강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키로 함에 따라 대형 기술업체들의 주가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전날 주식시장 약세 속에서도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던 아마존 주가는 12.07 달러(0.32%) 내린 3719.34 달러를 기록했다.
또 알츠하이머 치료제 신약승인 과정에 대한 감사가 예고된 바이오젠은 10.89 달러(2.95%) 급락한 358.16 달러로 장을 마쳤다.
한편 대표적인 낙관론자 가운데 한 명인 펀드스트래트의 리서치 책임자 톰 리는 8일 밤 고객들에게 보낸 분석노트에서 이달 주식시장은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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