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부 투자자 지아이씨 프라이빗 리미티드(GIC)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받는 인도네시아 4위 전자상거래 기업의 IPO는 인도네시아의 400억 달러 규모 전자상거래 시장이 팬데믹으로 인한 수요의 혜택을 받고 있다.
소식통은 이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권한이 없기 때문에 신원을 밝히지 말 것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 부칼라팍은 논평을 거부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부칼라팍은 3억 달러만 조달하려고 했다. 로이터는 이전에 투자자들이 회사의 일부를 요구하면서 그 금액이 8억 달러에서 15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부칼라팍은 IPO 가격을 각각 750루피아와 850루피아의 최고 가격으로 책정했으며 회사 가치는 약 60억 달러라고 소식통은 말했다. 부칼라팍은 다음 달에 시장에 데뷔할 예정이다.
부칼라팍은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에서 더 큰 라이벌인 토코피디아, 씨(Sea Ltd) 쇼피, 알리바바의 라자다와 경쟁하기 때문에 영세 중소기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UBS는 맨디리와 공동으로 글로벌 코디네이터이자 북러너(bookrunner) 역할을 맡고 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