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디디추싱은 웨이보를 통해 "디디는 현재 당국의 사이버 보안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지만 베이징 시 정부가 국유기업을 통해 투자하도록 조율하고 있다는 외신보다는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지난 3일 베이징 시 당국은 국유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디디추싱에 투자하는 계획을 제안해 이를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투자가 성사되면 중국의 국유기업들이 세계 최대 차량호출 서비스업체인 디디추싱에 대한 통제권을 갖는다고 소식통들이 밝혔다.
그러나 디디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국유기업 컨소시엄은 디디추싱 이사회에서 한 개의 의석을 확보하고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정도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이 계속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소식통은 이들 국유 투자자가 디디추싱에서 의결권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가 국유기업들의 지분 투자를 통해 의결권을 확보함으로써 디디추싱의 데이터와 중요한 의사 결정에 관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컨소시엄에는 베이징시 산하 기업이 소유한 디디추싱의 '라이벌' 베이징 서우치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