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뱅크오브아메리카, CICC, 크레디트 스위스는 VSPN 홍콩증시 기업공개(IPO)의 공동 스폰서로 알려졌다.
VSPN은 2016년 상하이에서 설립한 e스포츠 콘텐츠 전문 기업이며, 게임 콘텐츠 생산 제작과 상업화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VSPN은 2017년부터 왕자영요(王者荣耀) 프로리그(LPL)의 경기 운영업체를 맡고 있으며, 2020년에 개최한 경기 수량으로 계산 시 VSPN은 아시아 1위 기업이고, 게임 경기 사업과 상업화 매출로 계산 시 VSPN은 중국 1위 기업이다.
VSPN은 2020년 10월 시리즈 B 라운드를 통해 1억 달러(약 1205억8000만 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VSPN의 시리즈 B 라운드는 텐센트가 주도했고, 콰이쇼우와 톈투캐피털(天图资本) 등이 참여했다.
텐센트는 VSPN 상장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까지 지분 13.54%를 보유하고 있고, 잉수링(应书岭)·탕단니(唐丹妮)·장용강(张永康) 등 5명 공동창업자가 보유한 지분은 35.05%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30일까지 VSPN의 매출은 13억2200만 위안(약 2504억6612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폭증했으나 흑자가 적자로 전환돼 13억6400만 위안(약 2584억2344만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e스포츠 경기 운영, 상업화, 커뮤니티 운영은 VSPN의 3대 사업이며,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 4억6600만 위안(약 882억8836만 원), 4억5100만 위안(약 854억4646만 원)과 3억4300만 위안(약 649억8478만 원)을 기록했다.
VSPN이 2019년과 2020년 텐센트에 제공한 서비스를 통해 44.6%와 48.2%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