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등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 7.5% 폭등 이후 전망치 수정

씨티그룹은 올해 금리가 1.5%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씨티그룹은 이번 3월에 0.5%포인트를 올리고, 5월, 6월, 9월, 12월에 각각 0.25%씩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크레디트 스위스도 연준이 올해 금리를 1.75%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은행도 연준이 3월에 0.5% 포인트 금리를 올리리라 전망했다.
프랑스의 소시에테 제너날(Scociete Generale)은 연준이 3월부터 시작해 올해 5번 금리를 0.25% 포인트씩 올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건 스탠리는 올해 금리가 1.25%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모건 스탠리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0.25%씩 4번 올리고, 또 한번은 0.25% 포인트 금리 인상 효과가 나는 대차대조표 축소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만 삭스는 연준이 올해 0.25% 포인트씩 7번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했다. 골드만 삭스는 애초 올해 5번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했다가 7번으로 늘렸다. FOMC 회의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7번 열린다. 이 때문에 앞으로 남은 회의 때마다 연준이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게 골드만 삭스의 분석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연준이 올해 FOMC 회의 때마다 금리를 0.25%씩 7번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 은행은 연준이 3월 회의에서 0.5% 포인트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HSBC는 금리가 3월에 0.5% 포인트 오르고, 올해 4번 더 0.25% 포인트씩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도이치뱅크는 연준이 3월에 0.5% 포인트 올리고, 올해 5번 더 0.25% 포인트씩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건은 애초 올해 금리가 4번 오를 것이라고 했다가 이를 5번으로 올렸다.
바클레이즈는 애초 금리가 0.25% 포인트씩 올해 3번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이제 이를 5번으로 올렸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